정원씨 고마워요

05 September 2009 2 Comments Category: 주저리 주절


학교 갈 준비하느라 분주한 아침엔 식사를 거르는 일이 많았죠. 힘든 하루를 마치고 주린 배를 채우려 밥솥을 열었는데 텅 빈 경우도 많았죠. 밤 늦은 시각 출출함에 냉장고를 뒤적여 보지만 마땅한 간식거리가 없어 물만 꼴깍꼴깍 마시고 애써 잠을 청하기도 했었죠.

이제는 정원씨 덕에 식사 준비의 번거로움도 덜고, 아침밥도 맛있게 든든히 먹을 수 있어요. 10분만 더 5분만 더 하며 이부자리에서 밍기적대다 아침 거르기 일쑤였는데 이젠 근사한 식사를 마치고도 학교에 늦지 않아요.

몸에 좋은 카레, 고소한 볶음밥, 두툼한 고기맛이 일품인 산적까지 어쩜 정원씨는 이렇게 요리솜씨가 좋은가요. 얼큰한 찌개나 생각나는 비오는 날도, 따뜻한 크림스프가 생각나는 어느 쌀쌀한 날도 언제든 정원씨의 정성이 담긴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해요.

아무리 푸짐해도 혼자 밥을 먹는 식탁은 항상 뭔가 허전했는데 정원씨를 알고부터 간소해도 따뜻한 식탁이 차려졌어요. 이제 부엌 어질러가며 콩나물국 끓이고, 청국장 데우고, 데리야키치킨 만들지 않아도 돼요.

우성씨와 정재씨에게, 그리고 저에게도 참 고마운 정원씨입니다.

사진: 청정원 TV CF 중 (정우성, 이정재)

사진: 청정원 TV CF 중 (정우성, 이정재)

청정원을 세상에 낳아주신 대상 관계자분들 쌩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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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Respon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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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얘네는 참 잘 만들어잉~
    정재까지 정원씨 만나러 간다고 할때 오호라 잘들 하는구나 생각 했는데.
    결국 이렇게 모든 남성(!) 미혼남성(!)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구랴.

    그나저나 장동건은 왜 짤린겨.
    정원씨는 원래 장동건꺼 아녔남.

    뎀뵤 :) 6 September 2009 at 7:19 pm Permalink
    • 그러게 말이야. 동건씨는 왜 떠난걸까??
      즉석조리음식 보다는 식당에서 사먹는게 낫지 않을까 싶었는데 식당에서도 원산지 알 수 없는 즉석조리음식 데워서 판다는 보도를 보고 그냥 정원씨가 해주는거 먹기로 했어.

      LUV™ 6 September 2009 at 11:50 pm Perma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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