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라 책 욕심
가을이에요. 네, 책 욕심이 도졌습니다. 책은 읽는 재미보다 사는 즐거움이 더 크다는 것을, 사는 즐거움 만큼이나 선물하는 기쁨이 쏠쏠함을 아신다면 저를 나무라지 마세요. 스트레스 받으면 쇼핑하면서 푸는 버릇이 있는데, 허튼데 쓰는 것 보다는 이게 훨씬 낫잖아요. 혹시 모를 일이죠, 이렇게 사모은 책 가운데 당신 것도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오늘 산 책들입니다. 이미 인기몰이 멋지게 했다가 [...]
가을이에요. 네, 책 욕심이 도졌습니다. 책은 읽는 재미보다 사는 즐거움이 더 크다는 것을, 사는 즐거움 만큼이나 선물하는 기쁨이 쏠쏠함을 아신다면 저를 나무라지 마세요. 스트레스 받으면 쇼핑하면서 푸는 버릇이 있는데, 허튼데 쓰는 것 보다는 이게 훨씬 낫잖아요. 혹시 모를 일이죠, 이렇게 사모은 책 가운데 당신 것도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오늘 산 책들입니다. 이미 인기몰이 멋지게 했다가 [...]
무더운 여름과 매서운 겨울 사이의 짧은 가을.
짧기에 더 아름다운 가을 하늘과 더 시원한 가을 바람과 더 따사로운 가을 햇살을 즐기려 한 손에 따뜻한 차를 들고 벤치에 앉는다.
바람에 바닥을 구르는 낙엽의 노래에 맞춰 하나둘 떨어지는 낙엽은 춤사위에 선보인다. 이따금 흘러가는 구름이 머리위에 드리워지면 어둠과 서늘함이 주위를 에워싸는 듯 하다가 금새 밝은 볕과 함께 따스한 온기가 감싼다.
울타리 너머로 보이는 도로에서는 [...]
하루하루 숨가쁘게 지내는 학교 생활이지만 이번 주만큼은 한껏 여유를 부려도 될 만큼 수업도 적고 내용도 어렵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여유를 만끽하기에 너무도 좋은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막상 마취/성형/외과총론 블록 강의가 끝나고 시험을 보는 다음주가 되면 호들갑을 떨지도 모를 일입니다)
제법 서늘한 날씨였지만 햇살이 너무 좋아 책 한권을 옆구리에 끼고 공원으로 향했습니다. 벤치에 앉아 따사로운 햇볕을 맞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