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라 책 욕심

October 31 6 Comments Category: 주저리 주절

가을이에요. 네, 책 욕심이 도졌습니다. 책은 읽는 재미보다 사는 즐거움이 더 크다는 것을, 사는 즐거움 만큼이나 선물하는 기쁨이 쏠쏠함을 아신다면 저를 나무라지 마세요. 스트레스 받으면 쇼핑하면서 푸는 버릇이 있는데, 허튼데 쓰는 것 보다는 이게 훨씬 낫잖아요. 혹시 모를 일이죠, 이렇게 사모은 책 가운데 당신 것도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오늘 산 책들입니다. 이미 인기몰이 멋지게 했다가 [...]

[릴레이] 나의 독서론 – 독서는 담이다

June 13 16 Comments Category: 주저리 주절

독서론이라..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던 나의 책읽기에 대해 짧게나마 고민을 하게 해주신 @xoxoJL (블로그: 별헤는밤 in Canada)님에게 원망(?)과 감사(!)를 전하며 시작해봅니다.
릴레이 규칙입니다.
1. 독서란 [ ]다. 의 네모를 채우고 간단한 의견을 써주세요.
2. 앞선 릴레이 주자의 이름들을 순서대로 써주시고
3. 릴레이 받을 두 명을 지정해 주세요.
4. 이 릴레이는 6월 20일까지만 지속됩니다.
기타 세칙은 릴레이의 오상 참조
1. 독서란 “담”이다.
이 무슨 황당한 [...]

가을 아래 나른한 행복을 읽다

October 11 4 Comments Category: 의학적 수다

하루하루 숨가쁘게 지내는 학교 생활이지만 이번 주만큼은 한껏 여유를 부려도 될 만큼 수업도 적고 내용도 어렵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여유를 만끽하기에 너무도 좋은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막상 마취/성형/외과총론 블록 강의가 끝나고 시험을 보는 다음주가 되면 호들갑을 떨지도 모를 일입니다)
제법 서늘한 날씨였지만 햇살이 너무 좋아 책 한권을 옆구리에 끼고 공원으로 향했습니다. 벤치에 앉아 따사로운 햇볕을 맞으며 [...]

책 많이 읽으시나요

September 09 10 Comments Category: 생각의 소리

중학교, 고등학교 때는 바쁜 시간 쪼개어가며 참 많은 책을 읽었습니다. 소설, 수필, 인문과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가리지 않고 재미있게 읽었지요. 그러다 대학교 진학 후부터 관심분야가 자연과학서 쪽으로 좁혀지기 시작했습니다. 소설은 남는 시간에 재미삼아 읽는 것으로 보였고 수필은 내가 쓴 글이랑 별반 다를게 없이 보였습니다.
그때의 독서습관이 10년이 가깝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히려 지금은 책이라고는 교재 밖에 보지않는 참담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