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검 어시스트를 서고 난 후

May 02 0 Comments Category: 생각의 소리

첫 어시스트 – 2009. 4. 8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지금의 학교에 입학하던 시절을 생각해본다. 그때 친구들이나 어른들의 가장 많은 질문은 해부에 대한 것이었다.정말 사체 해부를 하는지, 해부를 하는 것이 무섭지는 않는지, 혹은 해부를 하다가 기절하는 친구가 있지는 않은지 등에 대해 끊임없는 질문을 받아야 했다.비록 죽은 육신이지만 거기에 칼을 대고 오장육부를 도려내는 일은 상상하기 어렵고 때로는 충격적으로 다가가기 [...]

법의학 부검실은 어떻게 생겼을까

April 07 5 Comments Category: 의학적 수다

법의학 실습이 어느새 한 주 하고도 이틀째이다. 여유있는 시간일 수록 빠르게 지나가는게 맞긴 맞는 듯하다. 쉬어가는 주간이자 열심히 자율학습도 하는 기간으로 만들려 했는데 어영부영 시간은 잘도 간다.
CSI와 같은 미국 TV 시리즈 때문인지 법의학에 대한 관심이 많은 것 같다. 선택실습으로 법의학을 한다는 얘기를 들은 친구는 궁금한게 많았던지 질문을 쏟기했다. ‘법의학’이 ‘법+의학’인지 ‘법의+학’인지도 몰랐던 나에 비하면 미국드라마(미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