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름을 꿰뚫어보는 '경제독해'

April 19 9 Comments Category: 주저리 주절

흐름을 꿰뚫어보는 경제독해

아, 이 책을 왜 이제서야 알게 되었을까. 다음 아고라에 이런 글이 올라오고 있었다는 것을 왜 몰랐을까. 오호, 통재라. 
이제는 환율이 올라도, 주가가 떨어져도 그런가보다 한다. 반대로 환율이 떨어지고, 주가가 올라도 그냥 그런가보다 한다. 주가지수와 환율에 일희일비하다가 지쳐버린 탓일까.  내가 언제부터 경제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을까. 예금과 적금 말고는 관심이 없었기에 주가가 어떻게 변하는지, 외환시장이 어떻게 [...]

내 인생의 등대를 찾아.. '멘토와 멘티'

April 12 1 Comment Category: 의학적 수다

몇년 전 인터넷이라는 공간적 특성으로 e-멘토(mentor)가 등장했다는 소식을 통해서 ‘멘토’에 대해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멘토가 뭔가 궁금했는데 설명을 듣다보니 새로울게 없어서 실망을 좀 했던 기억과 함께, 웰빙(well-being), 소울메이트(soulmate) 처럼  ’오래 전부터 존재하고, 실천해오던 것들’을 그럴싸한 용어로 새롭게 포장해서 유행시키는 사람과 그것을 좇는 사람이 재밌게 생각되던 기억이 새록새록 합니다. 
유행의 힘은 대단해서 대학교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었습니다. 기존의 [...]

컬트소설 '슈퍼스타'

March 29 0 Comments Category: 공연문화 → art

.. 마약과 동성애로 얼룩진 삶 속의 자아 찾기.
내가 이 책을 좀 더 어린 나이가 아닌 지금 읽게 된 것이 다행이란 얘기를 하지 않을 수 없다. 번역판은 2009년 12월 말에 나왔지만 첫 출간은 2000년이다. 그때만 해도 지금의 이 느낌을 얻을 수 있었겠지만, 그 보다 몇년 더 일찍 읽게 되었더라면 중간에 덮어버리고 어딘가에 내팽개쳤을지도 모를 일이다. 고등학교 [...]

스무살, 샌드위치 주식회사를 차리다

March 23 0 Comments Category: 공연문화 → art

이번 학기 선택수업 가운데 ‘병원경영론’이 있다. 강좌제목 때문인지 인기가 많아서 순식간에 마감이 되어서 어쩔 수 없이 다른 과목을 듣게 되었는데 자꾸 미련이 남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 실제 병원을 경영하는데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경영에 대한 맛 정도는 봐두는게 좋을 것 같은데. 
쉽게 떨쳐지지 않는 미련을 붙들고 있던 중에 위드블로그에서 ‘스무살, 샌드위치 주식회사를 차리다’ 라는 재미있는 제목의 [...]

그가 보여주는 모범은 무엇일까 – '모범소설'

March 12 0 Comments Category: 공연문화 → art

위드블로그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이번에 읽게 된 책은 ‘모범소설’입니다. 스페인의 대사상가인 우나무노의 작품이라는데 문학에 조예가 깊지 않은 제가 알리 만무하지요. 그저 모범소설이라는 특이한 제목, 반면 그에 걸맞지 않은 괴기스러운 표지, 그리고 전혀 모범적이지 않은 줄거리 안에 뭔가 심오한 뜻이 담겨져 있을 것 같아서 웬지 꼭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을 받아놓고 며칠을 뜸들이다가 어제 밤 비로소 책을 펼쳤습니다. [...]

변화와 희망의 '미셸 오바마'

March 05 0 Comments Category: 공연문화 → art

어린 시절 위인전을 읽었던 이유는 위인을 본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선생님과 어머니에게 칭찬을 받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만화책 보다는 위인전을 읽는 학생이 더 착해보이니까요. 그런 이유 때문인지 나이가 들면서 차차 위인전은 손에서 멀어졌습니다. 칭찬이 고픈 시기는 다 지났던게지요. 사실 ‘인물’에 대한 관심과 존경은 나이가 들면서 더 필요한 것인데.. 
인생의 멘토로 삼고 싶은 위인에 대한 관심을 가졌거나, 그에 대한 위인전이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