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불면

August 09 3 Comments Category: 의학적 수다

찬바람이 불면 그때부터 공부 시작해서, 뜨거운 김이 모락모락 나는 호빵이 나오고 본격적으로 열심히 공부하면 누구나 다 붙을 수 있는 국시라고 한다.
그 말을 곧이 곧대로 들은 적은 없다. 웃자고 하는 이야기겠지, 누가 그때가 되어서야 공부를 시작해, 3월부터 죽어라 공부만 하는게 당연한거 아니겠어? 이런 생각.. 나만 한 것은 아닐거다.
그런데 책이랑 책은 다 사놓고, 소복히 먼지만 앉히고 있다. [...]

필수 심잡음(murmur) 청진 간단 정리

September 28 14 Comments Category: 의학적 수다

심음과 폐음은 백독이 불여 일문입니다. 아니 일문으로는 턱없고 십문 이상은 되어야 대충 구분을 할 수 있습니다. 

정상 심음부터 각종 심잡음을 구분하고 언제 들리는지 익히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자꾸 듣다보면 비슷하던 소리도 구분이 되는 때가 오더군요. 애초에 워낙 저명한 심잡음이라 그게 당연한 것이긴 하지만요.
심음을 듣는 네군데가 있습니다. A, P, T, M이라고 간단히 표기하는데 aortic valve, pulmonic valv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