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M-IV-TR 진단기준에 따른 인격장애

본문을 읽기에 앞서서 자신의 인격장애 유형을 재미삼아 검사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테스트: 주차 형태로 알아보는 나의 인격장애
DSM-IV-TR에서는 인격장애를 A. B. C군(cluster) 및 NOS(not otherwise specified)로 분류하는데 A군(특이하고 괴짜스러움)은 편집성, 분열성, 분열형 인격장애, B군(과장적, 연극적이며 변덕이 심하고 감정적임)은 반사회적, 경계성, 히스테리, 자기애성 인격장애, 마지막으로 C군(불안하고 겁이 많음)은 회피성, 의존성, 강박성 인격장애로 나뉩니다.
특정 인격장애(specific personality disorder)
- 편집성(paranoid) 인격장애(A)
편집성 인격장애 환자의 기본적인 특징인 다른 사람의 동기를 악의가 있는 것으로 해석하는 등 타인에 대해 불신하고 의심을 하는 것입니다. 적대적이고 완고하며 방어적이지요. 그리고 친밀감을 느끼기를 회피하고, 경직되고 비타협적인 특성이 있습니다. 누군가 친절하게 대하면 어떤 속셈이 있을거라고 생각하면서 경계한다거나, 운전 중에 전화를 받다가 사고가 난 경우 운전중인 것을 알고 일부러 전화를 했다고 의심하는 것 등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평생 유병률i은 0.5~2.5% 정도이며 남자에서 호발합니다. - 자기애성(narcissistic) 인격장애(B)
자기애성 인격장애는 과장성, 인정받고 싶은 욕구, 공감의 결여를 특징으로 합니다. 자신의 능력이나 중요성에 대해서 과대한 느낌을 가지고 있고, 상대방으로부터 특별히 호의적인 대우를 받기를 원하며 자신의 기대에 대해 순응하기를 기대하게 됩니다. 다른 사람이 자신의 시기하고 있다고 믿거나 반대로 다른 사람을 자주 부러워하며, 때로는 오만하고 건방진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 의존성(dependent) 인격장애(C)
보살핌을 받으려는 과도한 욕구로 인해 순종적이고 매달리는 행동 양상을 특징으로 합니다. 스스로 노력하지 않고 타인에게만 의존하며, 자신의 욕구를 타인의 욕구에 종속시키고 책임도 타인에게 떠넘깁니다. 의존성 인격장애 환자에게는 부모-자녀 관계에서 개별화와 분리가 일어나야 되는 시기에 분리가 되지 못하거나 유아적인 양상이 계속되면서 생긴 불안정한 애착이 정신병리에서 중요한 부분으로 고려됩니다. 정신역동적 이론에서는 정신성적 발달단계 중 구강기와 관련된 어려움과 모성결핍을 경험할 때 의존성 인격장애가 발달한다고 봅니다. 평생 유병률은 2~4%이며 여성에서 호발합니다. - 수동공격성(passive-aggressive) 인격장애(NOS)
수동공격성 인격장애는 자주 적대감과 공격심을 느끼면서도 감정을 직접적으로 표현하지 못하는 대신에 고의적으로 지연시키거나, 게으름을 피우면서 수동적 소극적인 방법으로 자신의 공격성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수동공격성 인격장애 환자는 수동적 저항 뿐만 아니라 불평, 비난, 분개, 짜증의 성향을 나타냅니다. 이들의 임상적 특징은 사회적인 역할수행 또는 직업적인 면에서 많이 나타나는데 수동적 저항의 양상을 살펴보면, 꾸물거리고, 잊어버리거나 고집을 부리고, 비능률적인 행동을 하고, 불평이나 푸념을 잘 늘어놓고 따지기를 좋아합니다. 숙제를 내면 했다고 거짓말하고 안하는 친구들이 생각납니다. - 경계성(borderline) 인격장애(B)
경계성 인격장애의 특징은 대인관계, 자아상, 정서적인 면에서 불안정하고 매우 충동적인 양상을 보인다는 점입니다. 자신에 대한 평가 및 자아정체성, 정서, 타인에 대한 평가에서 일률적인 양상이 없이 극도의 불안정성을 보입니다. 장서는 정상에서 우울/분노/짜증을 자주 왕복하며 자제력이 부족하고 충동적이어서 행동이 예측 불가능하고 자해/자살 행위도 빈번합니다. 쉽게 와닿지가 않죠? 예를 하나 들겠습니다. 평소에는 상당히 다정다감하다가도 일상적인 분쟁이나 불일치가 있으면 과민반응을 보여 극도로 우울해지고 화를 낸다거나, 이성관계에 있어서 상대에게 급격히 매력을 느끼고 그 사람을 완벽한 사람으로 받아들이다가도 아주 사소한 문제로로 인해 걷잡을 수 없는 실망감이나 배신감을 느끼고 상처받고 화를 내는 사람을 떠올려보세요. 평생 유병률은 2% 정도이며 여성에서 호발하고, 의존성 인격장애와 함께 임상에서 가장 빈도가 높은 인격장애입니다. - 반사회성(antisocial) 인격장애(B)
타인의 권리를 경시하고 침해하는 양상을 특징으로 합니다. 반사회성 인격장애를 가진 사람은 직업이나 학업 수행 능력이 저하되어 있고, 불법적이거나 무모하고 충동적인 행동을 보입니다. KBS 스페셜과 스펀지2.0 등을 통해서 언론데 소개된 사이코패스(psychopath)에 대해서 어느정도 아실텐데요 DSM-IV-TR에서는 psychopathy를 반사회성 인격장애와 같은 범주로 보고 있습니다. 평생 유병률은 남자의 3~6%, 여자의 1% 정도이고, 교도소 수용자의 75%가 반사회성 인격장애라는 보고도 있습니다. - 히스테리(histrionic) 인격장애(B)
히스테리 인격장애는 지나친 정서 반응과 주의 및 배려를 추구하는 양상이 특징입니다. 지나치게 연극적이고 과시적이며 반응적입니다. 대인관계가 피상적이고 작은 자극에도 쉽게 과장된 반응을 보입니다. 그리고 자신을 멋있게 보이기 위해서 노력합니다. 때로는 관심을 끌기 위한 성적 유혹으로 오해를 사기도 하고, 자신이 관심의 중심이 아닌 상황을 불편하게 여깁니다. 자기애성 인격장애가 궁극적인 존경을 원한다면, 히스테리 인격장애 환자는 어떠한 관심이든 받기를 원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평생 유병률은 1~3% 정도이며 여성에서 호발합니다. - 강박성(obsessive-compulsive) 인격장애(C)
나란히 줄세우고, 차곡차곡 쌓고, 반듯하게 정렬해야 마음이 놓이세요? 강박성 인격장애는 질서, 완벽성, 통제에 집착하는 양상을 특징으로 합니다. 고집이 세고 완고하며 융통성이 없이 세밀함에만 집착합니다. 그래서 융통성이 요구되는 직업에서는 적응을 잘 하지 못하지만, 반복적인 행위가 반복되는 직업이나 규칙을 요구하는 직업에서는 성공을 거둘 수 있습니다. 강박장애와 강박성 인격장애는 닮은 모습이지만 어느 한가지에서 다른 한가지로 발달하는 것은 아닙니다. 평생 유병률은 1~2% 정도이고 남자에서 호발합니다. - 회피성(avoidant) 인격장애(C)
사회적으로 억제, 위축되고 부적절감을 느끼며, 부정적 평가에 과민한 양상을 특징으로 하는 회피성 인격장애 환자는 확고한 보장이 없는 한 대인관계를 회피합니다. 거절과 배척에 대한 극도의 예민성을 보이기 때문에 사람들과 쉽게 친해지지 못합니다. 사회적으로 위축이 있지만, 내적으로는 친밀한 관계를 원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즉, 주위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스스로를 한심하거나 매력이 없다고 여기거나, 타인이 자신을 비웃을 것이라는 생각 또는 친밀함을 표현했으나 거절당할 것에 대한 두려움 등으로 사회관계가 위축된 형태로 나타납니다. - 분열성(schizoid) 인격장애(A)
분열성 인격장애는 여러가지 사회적 관계를 기피하고 대인관계에서 감정표현이 제한적인 특성을 가집니다. 친밀감, 새로운 경험 등 자신에게 즐거움을 주는 행동을 별로 하지 않습니다. 무관심하고 반응이 없어 매사에 수동적이고 비자발적이며 단조롭고 활력없는 모습으로 보입니다. 분열성 인격장애 환자의 사고패턴은 단조로우며 복잡하거나 다면적인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고 모호하게 이해하는 수준에 그칩니다. 일반인구에서 평생 유병률은 7.5% 정도입니다. 분열성 인격장애과 정신분열병 사이의 관련성에 대한 증거는 거의 없습니다. - 분열형(schizotypal) 인격장애(A)
분열형 인격장애 환자들은 친밀한 관계를 매우 불편해하며 관계 형성 능력이 부족한 특징을 가집니다. 인지 및 지각의 왜곡이 나타나며, 기이한 행동을 생활 전반에서 보입니다. 초자연적인 현상이나 외계인, 텔레파시, 육감 등에 대한 믿음이나 마술적인 사고를 보여주는 ‘엑스 파일(X Files)’의 멀더 요원이나 ‘사랑과 영혼(Ghost)’의 오다 매 브라운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평생 유병률은 3% 정도이고 남자에서 호발합니다. 분열성 인격장애와 달리 분열형 인격장애는 정신분열병 스펙트럼으로 간주됩니다.
- 유병률은 어떤 지역에서 어떤 시점(특정일)에 조사한 이환자의 수를 그 지역 인구수에 대하여 나타내는 비율로서 보통 인구 1,000명당의 수치로 나타냅니다. [↩]


무대공감 ! 은 2006년부터 아이엠아이와 가톨릭센터가 탄생시킨 부산만의 공연 브랜드입니다.
부산의 예술인들이 예술의 순수성과 즐거움을 되찾고자 보다 관객들과 가까이 호흡할 수 있고 다양한 문화, 예술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부산 시민들의 여가생활을 위한 ‘부산’의 발전적인 지역문화 형성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부산지역 16개 공연팀(연극, 공연, 뮤지컬, 밴드 등)이힘을 합쳐 관객과의 즐거운 만남을 위해 열심히 땀흘리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보다 많은 관객들과 만나고, 보다 질 높은 공연들을 만들어내어 부산 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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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구체적인 자세한 일정은 저희 홈페이지나 카페에 오시면 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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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
인격장애..
전 왠지 겁이나서 대충 훑어봤습니다만^^
강박성 인격장애에 대해 검색하다보니 이 블로그가 나오네요.
의대생의 상당수가 강박성 인격장애라는데… 오늘 정신과 요약 수업 들었더니만, 제가 강박성 인격장애를 가지고 있지는 않은지 걱정하게 되네요.